요즘 드론을 활용하는 분야가 확대되면서 관련 산업도 활기를 띠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미래 드론 전문가를 꿈꾸는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드론 실력을 겨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축제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8대의 소형 드론이 불빛을 반짝이며 허공에 떠오릅니다. <br /> <br />음악에 맞춰 대열을 맞추고 앞뒤 위아래로 서로 자리를 바꾸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동시에 함께 맴돌기도 하고 하트 같은 문양을 자유자재로 그리며 말 그대로 군무를 선보입니다. <br /> <br />한쪽에선 미래 드론 꿈나무들이 경진대회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드론의 기초적인 조종술을 선보이는 대회로 이륙과 비행에서부터 회전과 정확한 착륙 솜씨를 겨룹니다. <br /> <br />아직은 어설퍼서 고꾸라지기 일쑤지만 언젠가 잘해내리라는 의지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[송기철 / 서울시 신길5동 : 드론을 날릴 때와 착륙했을 때 조종하는 게 기분이 좋고 드론 조종사가 되는 게 저의 꿈입니다.] <br /> <br />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드론 대회 출전팀은 초·중·고교 230개 팀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드론 조종교실과 드론 시뮬레이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[백군기 / 용인시장 : 드론 하면 다소 어렵게 느끼실 수 있는데요. 전문적인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배우실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서로 머리를 맞대고 최선의 해결책을 찾는 어린 참가자들의 모습에서 드론 산업의 밝은 미래가 엿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학무[moo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02620381462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